얼마전 채널 휘릭휘릭 돌리다가 이걸 잠깐 보고서는

아우...유치해...

이렇게 생각 했었어요.

그래서 본방은 볼 생각도 안하다가..(아이리스도 봐야 하고..)

엇그제 티비 틀어 놓고 딴짓 하다가 케이블에서 하는걸 슬쩍 봤죠..

오호..이거 생각 보다 괜찮은데? 하는 싯점에서 그 회가 끝나 버리고...

얼른 vod를 찾아보니 마침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1회 부터 다시 감상...

좀 유치 하긴 해요... 사실 어른 취향이라기 보단...

중고등생들이 좋아 할만한? 뭐 그런 느낌...

근데 럽첸이가 일드 참 좋아 하는데..

이 드라마는 좀 일드 같은 느낌이에요.

꽃보다 남자보다..도 더 일본적 느낌이랄까....

아우우 vod가 4편까지 올라와 있길래 어제 오늘 넘 열심히 봤잖아요..

넘넘 잼나더라구요..

약간 요즘 아이들이 좋아 한다는 팬픽 (팬들이 쓰는 아오이적 소설)같은 느낌도 좀 들고...

남자 주인공이 셋다 어찌 이쁜지 원....

사실 거기 여주..라고 하긴 뭐하고 남장 여자니까...박신혜양이 여주를 맞고 있는데...

남주들 보다 엉덩이도 뚱뚱해보이고...전체적으로 두리뭉실 한것이...

중성적 매력은 줄수 있지만... 좀 그렇더라구요..ㅋㅋ

장근석군... 거기 최고 남주 인데...

어머나... 넘넘 이쁘게 나와요.

사실 장근석군...넘 4차원적 발언이나 행동을 평소에 많이 해서 좀 별루...

그랬는데...

근석군이 연기는 참 잘하죠.. 전에 황진이 에서도 정말 그 절절한 사랑이야기에

눈물 콧물 다 흘렸는데... 이번에도 냉혈한...그러면서도 매력 있는 역을 어찌나..

만화처럼 딱 떨어지게 잘하던지... 연기는 참 잘하는구나 싶고...

제레미역으로 나오는 이홍기군(가수죠? 아마?) 넘넘 귀엽고...

강신우역으로 나오는 정용화군은 첨 보는데... 역시 매력 있구요..

화려한 화면구성도 마음에 들고...

스토리는 사실 좀 뻔하지만 뭐 나름 맨날 보던 불륜이니..뭐니 이런것에서 벗어나서 나름 신선...

뭐 수목에 아이리스 봐야 하니 본방사수는 어렵겠지만...

꼭 챙겨 보게 될거 같아요..

완전 만화 같은 느낌인데..그래서 또 재미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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