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홈밀 11월분을 촬영 했어요.

지난 1달은 쉬었었죠..^^

다음달 부터는 연말상차림과 크리스마스를 위한 상차림을 보여 드릴께요..^^

뭐...없는 스탈링재료에..없는 재주에..하느라고 열심히 했습니다만...

뭐...좀 그렇습니다..ㅡ.ㅡ;;

이런거 할땐 늘 소품이고...그릇이고 늘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어제 한번에 두상차림을 다 촬영 하느라고 음식이 엄청 많았어요...

홈밀촬영하는 날은 동생네 부부를 꼭 청합니다..

촬영하고 나면 다 식고 김빠진 음식...다른 사람 불러 먹이긴 좀 그렇고....

동생네 부부가 워낙에 식신 부부라서.... 그리고 격없는 사이니까

오라고 하기 딱이더군요..^^

어제도 1상차림 다 해놓고 물려 놓고

2번째 준비해서 촬영하고 하는거 다 기다렸다가 아주 그냥 배가 찢어지게 먹고

아주 조금 남은거 싸가기까지..^^;;

늘 고맙네여...

어젠 제가 오후나절부터 갑자기 허리에 담이 온겐지 어찌나 허리가 아픈지

쭉 펴기도 힘든 상황이라 어려움이 좀 많았어요..ㅠ.ㅠ

올케가 돕겠다는데... 저는 원래 이런거 남 못시키고...게다가 설겆이는 제 아끼는 그릇을

어찌 남에게 맡긴답니까..구부정 하게 하고 걍 제가 했습니다..

어떻든 밥 먹고 치우고... 좁은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티비도 보고 대화의 장도 펼치는데...

졸던 병현군 눈이 반짝 반짝...^^

뭘 저리도 열심히 보는걸까요?

네네.... 울 병현군이 글쎄... 소녀시대 팬이라는군요..

티비에서 초콜렛폰 광고가 나오니까 열광에..집중모드...

아니 어린것이 도데체 뭘 알아? 싶은데도 이쁜건 아나 봅니다..ㅡ.ㅡ;;

특히... 소원을 말해봐 할때의 그 짧은 바지 입은 컨셉을 아주 좋아 한다네요...

집에서도 티비 보다보면 소녀시대가 짧은옷 입고 나와서 춤추면 시선고정이래요..ㅋㅋ

웃기지 모에요..ㅋㅋ

야야..벌써부터 그런거 밝힘 안된다...짜슥..누굴 닮은거야..ㅋㅋ

꺄오~~~~~~

넘넘 귀엽죠? ^^ 혓바닥 내밀기가 취미인 울 병현군...

아주 그냥 이 고모 마음을 살살 녹이는 미소를 짓습니다..^^

9월에 왔을때만 해도 두리군과 만나도 본척만척 하더니만...

이젠 강아지에 대한 관심도 생겼는지

두리군에게서 눈을 못떼더군요..

그리고 병현군이 도착 했을때 제가 조리를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안고 와서 고모 뭐하시나 보자..하니까

세상에 후라이팬에 꽂혀서는 침을 꼴깍 꼴깍 삼키지 몹니까..ㅋㅋ

내가 못살아~

병현아... 니가 자라면 고모가 맛난것도 해줄께..ㅋㅋ

저랑 닮은 점이 또 있더군요...

웃을때 저렇게 눈이 반달이 되네여..ㅋㅋ 저도 그렇거든요..^^

미소천사 병현군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쩜 저리 이쁘게 웃는건지 원..^^

손잡고 세워서 좀만 얼러주면 아주 그냥 숨이 넘어가게 까륵까륵 웃습니다.

(안거나 앉아 있는거 보다 세워줘야 좋아 해요..손 벌리고 세우라고 난리에요..)

저렇게 천진하고 행복한 미소는 오래오래 쭉 지켜줘야 하는거죠..^^

그래..병현아..이 험한 세상에서 니가 제일 좋을때를 살고 있는거란다...

많이 많이 누리고 살아라...

주일에 교회 가서도 오래 머물지 못해 병현군과 간만에 오래 함께 있었습니다.

요즘 동생이 조금 침체기 여서... 마음이 좀 그랬는데...

이제 좋은 소식도 있고 하니 다시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 오르리라 믿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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