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흑 아침 11시 좀 넘어서 엄마한테 전화가 왔었지요...
첨엔 올케가 취업을 해서 병현군을 봐줘야 한다는 이야기로 시작 하셔서는....
어제 교회에서 단풍놀이 다녀온 이야기....
그러더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근 3시간을....ㅠ.ㅠ
첨엔 잼나게 잘 들었는데...
엄마 친구들 이야기....친구들 자식 이야기...
줄줄줄...꼬리물기 하다보니 이제 슬슬 전화기 잡고 있는 손에서 쥐나고
전화기 대고 있는 귀에서 땀나고..ㅠ.ㅠ
머리는 이리저리 그 이야기를 꿰맞추느라고 머리 아프고...
대단하시지 않습니까? 3시간 이라니...
차라리 집에 오셔서 이야길 하시지..전화로 듣고 있자니 넘 힘들더군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착한 딸노릇 할려니 다 들어 드려야지요...
그나마 오늘 처리 해야 할 일이 없는것이 천만다행이더군요..
원래 이번주말에 어디 갈 일이 있었는데 일이 살짝 틀어졌습니다.
그거땜에 미리 주중에 일을 막 다 해놓았는데 말이죠..
어쩌겠어용..어쩔수 없죠.. ^^
주말이 마구 즐거우려다가 살짝 안즐겁게 변해서...
스트레스 받으니 급... 쇼핑이 땡겨서 오전내 쇼핑몰 뒤졌네요..ㅋㅋ
그래도 아직 산건 없슈... 또 이게..막 땡겨도 살게 있어야 지르지 안그럼 지를것도 없더라는..
참아야죠...이번달엔 알바한것도 없어서 들어올 돈도 없는데...
아우 손에 정말 쥐났나 봅니다. 넘 뻐근하게 아프네요..
좀 쉬어야 겠어여..
어무이~ 이제 할말 있음 날 부르던가..좀 와서 해주세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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