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로 궁금들 아니하다 하실지 모르지만..^^

포스팅이 넘 뜸하면 좀 거시기 하니까..ㅋㅋ

어젠...

엇그제 다소마미님과 메신저로 대화 하던중...

언니 바쁜일 끝났으니 함 뭉치자..라고 의기투합.. 목요일로 날을 잡았지요.

우린 같은 동네 주민 인데도 자주 못봐용..ㅋㅋ

아무래도 다소마미님이 너무 바빠요.

암튼.. 그래서 만나 점심이나 하자.. 했는데

몇시간후 출판사 팀장님이 득달같이 전화를 하셔선...

왜 안끼워주냐며....굳이 오시겠다는 거라~ 우짜..오시라 해야지..

암튼...

그래서 목요일 점심에 우린 뭉쳤지요..

제가 책 계약 당시에 빌려온 조명이 하나 있었는데..대따 커요.. 근데 가져와서 써볼라 했더만..

지속광에 저거 켜놓고 촬영 했다가는 한여름에 말라 죽고..전기 다운 되고.. 전기요금에 목메달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고이 모셔두고 새 조명 사서 촬영 했었지요..

암튼 그거 언제 주나...고민 하던차라 고거 낑낑 거리고 다소마미님댁 까지 가서 가져다 드리고..

(막상 팀장님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며..이런걸 빌려 드렸었냐..며...@.@ 팔아 먹을껄 그랬나? ㅋㅋ)

팀장님 차를 타고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에 있는 [스카이온]가서 배가 찢어지게 맛나게 묵어주면서

마구마구 수다를 몇시간이고 떨었지요..^^

아주 입 아플 정도로 수다 떨고 나와서..팀장님은 다른 약속땜에 먼저 가시고.. 언니랑 나는

스카이온 바로 앞에 데코하우징인지..하우징 데코인지 하는 곳에서 간단 아이쇼핑 즐겨주시고..

그냥 집에 가는것은 또 넘 아쉬워서.. 언니네 집에 가서 천정이 무너져라 둘이서 수다수다 떨었지요.. 6시도 넘어서 일어서면서도 둘다 못나눈 이야기에 아쉬워 하며..조만간 또 뭉치자며..(무서운 여자들입죠..ㅋㅋ) 인사를 나누고..

저는 언니가 챙겨준..언니의 책과 (달인의 비법인가..하는) 롤치즈를 한봉다리 받아 들고

입이 쭉 찢어져서..헤벌쭉..집에 돌아왔답니다.

저녁시간이 다 되어 돌아왔더니 허니 전화왔네요.. 퇴근 하신다고..ㅠ.ㅠ

저녁준비 안되었는데..밥하기 싫었으나..잽싸게 고딩어 굽고..김치찌개 끓이고.. 햄이랑 야채 섞어 맛나게 볶아서..전날 담가 두었던 부추김치랑 아주 맛나게 저녁을 또 먹었지요..

아주 맛나게 싹싹 먹으면서 집밥 최고! 하는데 안챙겨 줄순 없지 않겠습니까? ^^

오늘은...

카페에 이벤트를 위해서 구워야할 머핀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누워서 오늘은 뭐뭐 꼭 해야지... 요즘 게으름 너무 피운거 같아서 스스로에게 다짐을...

아침나절에 잠깐 마야님과 메신저로 수다를 떨고는

오늘 내일 미루다보니 정말 지저분 해서 눈꼴뜨고 볼수 없던 욕실 청소 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변기옆에.. 공간 좁은곳에 휴지통을 두었더니 아..그 사이로 물이 잘 안빠지니까..

머리카락은 뭉치고 물은 고여서..시커멓게 지저분 하게 되더라구요.

안되겠다.. 휴지통 없애 버리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모아모아 두었던 쓰지도 않는 샴푸며 린스며.. 허니가 둔 페인트통이며.. 세제며..

죄다 버리고... 벽부터 바닥까지 싹싹 솔질해서 닦고... 수세미질 해서 닦고...

세면대 배관까지 빼서 다 닦고... 하수구멍까지 손 넣어서 싹싹 닦고..ㅡ.ㅡ

아거 힘들어...

그러고는 베란다에 갔더니 온갖것들이 다 날 쳐다보고 웃는군요..ㅡ.ㅡ

그래서 일단 대충 자리 배치 좀 해주고..버릴꺼 좀 버려주고.. (모아주고 라고 해야겠군요..버리는건 허니에게..ㅋㅋ) 베란다네 내놔야 하는데 귀찮다고 집안에 쌓아 두었던것들 다 내놓고..

그러다보니 집안도 엉망이라..집안 먼지 털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하고..

설겆이 거리는 왜 또 그새 한보따리냐고요.. 설겆이 한바탕 해주시고...

욕실 청소 하면서 지저분해 보이길래 오션타올들 다 모아서 삶아 빨고..

암튼 뭐 그러고 나니 찍~ 뻗게 힘이 드네요..ㅠ.ㅠ

막상 만들려고 했던 풋마늘장아찌..못담갔고..

머핀 못구웠고...

저녁은 넘 힘들어서 그냥 우동이나 끓여 먹을라구요..

따라서~ 오늘도 업데이트 꺼리 없다..ㅋㅋ

근데..별 쓸데 없는 소리를 넘 길게 썼네요.

그래도 깔끔하니 청소 해놓고.. 향기 좋은 고급 인도향 한대 피우고 있으려니..

기분 좋아요..^^

사실 집이 자꾸 좁게 느껴져서..넘넘 이사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터에...

오늘 아침에 우리밑에 (우린 4층) 2층에 사는 집이 이사 간다고 차 빼달라고 하길래

마음이 붕~ 떴더랬습니다. 이사가고 싶어서...

근데 이 조그만 집도 청소 하자니 힘들어 죽겠는데... 큰집은 무슨 소용이랍니까?

언제 봄맞이로 허니랑 대대적으로 내버리기로 했습니다.

부부가 똑같이 사모으는걸 좋아 하고 내버리기를 못하는 터라..나날이 집구석이 더 좁아지지 싶어서요..

봄이 오긴 오는지.. 발도 내‹L기 싫던 베란다도 치우게 되고..(쓰레기 모아놨더니 산더미라..좀..ㅋㅋ) 그렇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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