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이불을 더 당겨 덮는걸 보면.....
따뜻한 원두커피가 담긴 컵을 꼭 두손으로 감싸는걸 보면.....
괜스례 약간 늘어지는 슬픈가사의 노래가 듣고 싶어지는걸 보면.....
또 그런 음악 들으면서 지나간 추억들 떠올리며 눈가가 촉촉해지는걸 보면....
지금은 분명 가을인가 보다.
요즘 외출할 일이 잦아 졌는데
나갈때마다 내 아이팟에 가을분위기 물씬 나는 음악을 담고 나선다.
이어폰을 통해 흘러 나오는 노래가사에 푹 빠져서
햇빛이 찬란한 버스창가에 기대어 멍하니 있다보면
이러저러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괜히 센치해지는 느낌에 온몸에 부르르 떨리기도 하다.
그래서 생각 한다.
가을이구나.....
가을은 사람을 멍하게 하고
가을은 사람을 서늘하게 하고
가을은 사람을 가라앉게 만든다.
가을 이구나.....
가을 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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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출 합니다.
러브체인의 맛있는 이야기 카페에서 오늘 크라제버거 협찬으로 모임이 있거든요.^^
가을이 깊어 가는 지금
삼청동의 가을 속으로 떠납니다.
돌아와서 여러분께 가을의 삼청동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꼭 구경 오세요.. 멋진 가을이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거워도 카메라 꼭 들고 다녀올께요..
오늘 너무 춥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노천카페에서 따끈한 커피 마시고 싶어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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