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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글을 쓰게 된 배경 부터 말씀 드릴께요.


작년까지 제가 매월 동영상으로 요리 강좌를 하던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아피스(http://www.affis.net) 라는 곳에서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몇분의 블로거들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제품을 체험하는 체험단을 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래서 매월 한두가지 정도의 제품을 제공 받고

그 제품에 대한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 생각 하시는 것처럼 돈 때문에 하는 그런일 아니구요.

요즘처럼 믿고 먹을만한 먹거리가 없는 이 시대에

또 그러면서도 우리 땅에서 우리 농산물을 재배 하는 분들은 또 좋은 판로를 갖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 때에

미약하나마 그 중간에서 작은 징검다리가 되어

좋은 정보를 드리는것으로

소비자는 좋은 물품을 쉽고 싸게 구입할수 있고

또 판매자는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으므로 좋은 제품 제대로 된 가격을 형성 시킬수 잇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 하게 되었어요.


제공 받은 먹거리로 우리집 식탁을 차리면서

가감없이 그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그에 대한 첫 제품으로 미나농원의 장류를 오늘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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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받기전에 아피스측으로 부터

제대로 된 제품 상자가 없기에

곶감 상자에 넣어 주시더라구요..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을에는 곶감도 하신다고 하네요..^^


아마 미리 살짝 언급 안해주셨더라면..

곶감인가?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곶감 상자 보니 곶감도 먹고 싶어 집니다.^^


앞으로 직거래를 통해 많이 생산을 하시게 된다면 이쁜 패키지를 갖추시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란 생각 해봅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비주얼도 무시 할수 없고

그래서 많이들 신경 쓰시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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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제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주로 젓갈류나 밑반찬류를 팔때 많이 쓰이는 프라스틱 용기 였어요.

뚜껑에 각 이름을 붙여 주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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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쫘라락 열고 단체 사진..^^

온 집안에 고향의 향기 물씬 입니다..^^ (사실 제 고향은 서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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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청국장 이랍니다..^^

꼭 냉동보관 하라고 하시네요.


살짝 찍어 먹어보니 가염 청국장인듯 싶습니다..^^

별로 냄새 독하지 않았구요. (요건 일단 끓여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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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청국장 가루..

검은콩으로 만들어서 색깔이 거무스름 합니다..^^


안그래도 곧 노출의 계절이 오는데 요거 먹고 뱃살좀 빠지려나..하는 마음에 혼자 므흣하게 웃어 봤지요.

남들은 청국장 가루 먹기 곤역이다 하시던데

저는 맹물에 타서도 숟가락으로 퍽퍽 퍼먹는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실 제 살과는 별로 무관 하더군요..ㅠ.ㅠ

뭐든 깨작 거리고 먹어야 하는데 너무 잘먹다 보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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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된장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조금 더 햇빛을 보고 숙성 되었더라면 더 맛난 된장이 될꺼 같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랴부랴 샘플링 하시느라... 보내셨겠지만..

햇빛 막 내리쬐는 계절이 지난 담엔 더 맛날거 같단 생각이 쪼매 들었어요..^^

(장은 역시 숙성 될수록..으흐흐)

그래도..찍어 먹어보니 짭짤 하고 제대로 된장 맛이 나는군요.


일반 기업에서 나오는 시판 된장들이 아무리 좋은걸 먹어 보아도

된장찌개는 어찌어찌 해먹겠는데

국은 영 제맛이 안나는지라 고민 이었는데

이 된장은 어떨지 맛이 기대가 되는군요.


사실 저는 친정에서 엄마가 간장과 된장을 담가서 주시는데요.

정말 맛이 좋거든요.

(메주도 저희 시댁에서 아버님 키우신 콩을 사다가 직접 엄마가 띄우세요.)

그런데 아직 올해치가 완성이 안되서 못얻어다 먹는 판이라..

요거요거 아주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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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된장(쌈장)

이라고 합니다.


토종된장에 표고버섯가루와 콩가루등을 넣어서 만드셨다네요.

살짝 찍어 먹어보니 된장과는 또 달리 고소하면서도 달근 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요걸로 된장찌개 해도 괜찮지..싶습니다..


암튼 요것도 먹어봐야..맛은 평가가 가능 하겠지요?^^


(얼마전에 된장이 그리워 농협에서 엄청 비싸게 주고 사온 된장...

아까와서 아끼고 아껴 먹었는데..ㅠ.ㅠ 된장이 이리 많이 생기다니 기쁨의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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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우리집에 국간장 똑 떨어진거 아시고..(엄마네도 없다던데..)

국간장과 복분자엑기스 라고 하네요.

국간장이 맛있어야 국물요리가 맛나지죠..^^


복분자엑기스는 물에 타면 복분자 쥬스~

소주에 타면 복분자주~

이렇게 변신 할수 있겠네요..


울 허니를 먹여야 겠습니다..크크


마치..

돌아가신 울 시엄니가 바리바리 싸주신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콤콤한 장냄새 맡으며..

뚜껑 하나 하나 열어보다 빙그레 웃음도 나고 그랬네요.


이 제품을 보내주신 미나농원은

정읍시 산외면에 위치 하고 있다고 해요.

산외토종콩은 유명해서 풀무원등의 대기업과도 재배계약을 맺는 곳이라고 하네요..^^

홈페이지

www.minafarm.com


이곳에 오시면 더 많은 정보와 다른 제품들의 직거래 장터도 있고

소박한 이야기들도 있답니다..^^여러분이 많이 관심 가져 주세요..^^

아피스주부동호회(밑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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